"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런 호칭이 붙을만한 프로틴 제품은 단연 제로카브가 아닐까 싶다.
명실상부하며 굳건히 수년째 시즌기만 되면 전체 단백질 시장에서 순위권 안에
항시 이르매김 하는 제품... 나도 운동 시작할때 순수 근육량 늘린다니 트레이너가
추천해주던 제품이었는데 수년이 지난 지금도 의심할 여지가 있을까??
시즌기만 되면 수요가 많아지는 대표적인 제품들 중 하나라고 본다
1년새에 수십개의 보충제 제조사들이 그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신제품
개발 후 제품을 선보이고 나서도, 그 자리에 때 하나 묻히질 못하는 그러한 제품들
구관이 명관이란 이름하에 여전히 옵티멈 골드스탠다드, 신타, 몬스터밀크, 제로카브,
하이드로웨이는 어쩌면 굳건한 판매파워가 자리매김 한건 안니지...
되려 우리나라 같은 곳에서는 무조건 많이, 무조건 더 맛있게 라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포대를 좋아하는 경향이 많은데 아쉽게도 wpi급은 포대가 많지 않음 ㅎ
탄수화물과 지방을 분리해서 순수 단백질만 남겨놓다보니 사실 한서빙 스쿱도 작은편-
옵티멈 골스드탠다드는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반면 제로카브를 물어보면 요즘은 모르는 사람도 태반 ㄷㄷ
그만큼 최근 몇년 간 웨이 열풍이 불면서 신제품에 눈길이 쏠려 과거 제품들이 조명받지
못하고 있지만 오래 운동한 분들이라면 여전히 찾는 제품-
코스트코에서도 팔고, 한국에서 파는 제품도 잇지만 가격이 엄청나게 비쌈 ㄷㄷ
같은 자회사 제품인 믹스프로틴의 경우 식약청 허가를 받은 제품만큼이나 품질도 뛰어나고
일단 성분은 wpi 100프로와 유당과 지방이 완벽히 제거된 즉 알짜배기로 보면 된다
이래서 비시즌기에는 모르겟지만 시즌기에는 많은 제품들이 다소 인기가 이놈한테 밀리는듯..
게다가 확실히 에전 제품은 먹으면 설사나 여드름이 올라온다는 후기를 종종 접햇으나, 최근엔 그런 부작용들이 없다
필터링도 개선을 한 것으로 보이고, 확실히 흡수도 잘 된다
맛..
사실 1스푼은 맛이 심심하다.
싱겁다고 해야하나? 그만큼 이 제품 역시 첨가물을 최소화 했다고 본다
맛이 밍밍해서 포도당을 타서 먹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복합 탄수화물을
먹기를 권하고, 이 제품은 2스푼을 넣었을때는 맛이 굉장히 진해진다
하이드로웨이급 되는듯 ㅎㅎ
어짜피 운동 직후 먹는거고, 1스푼으로 많은 만족을 하기 때문에
1.5스푼 정도 내지는 1스푼을 위로 가득 해서 먹는것이 좋을거 같다
그동안 많은 제품들이 나왔었고 이제품은 정말 장수한 제품이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그리고 큰 소송없이 그 인기가 지속된다는 것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인정 받아온 또 다른 제품의 평가가 아닌가 싶다.
인기 있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순위들을 보면 이 제품은 항시 랭크가 되어 있다.
낡은 배합 때문에 쭉쭉 순위권에 밀리는 제품들이 있는가 하는 반면 자체적으로 품질을
더 개선시키는 VPX사 라서 특별히 제조사를 헐 뜯기 힘든 곳이라 클래스가 영원한듯..
같은 자회사인 BANG 부스터 샘플도 꽤 인상깊엇는데 몇달 뒤 더워지면 구매해볼 생각..
하드코어한 느낌이 좋더라 ㅎㅎ
아마 5월까지는 다 먹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오래 먹는다.. 가성비도 좋고 품질도 좋고, 믿을만한 웨이를 찾는다면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