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빠른 흡수 위주의 제품들을 선호했습니다. 유당불내증도 간간히 있어서 대부분 WPI 제품이거나 옵티멈 GS 웨이처럼 WPI가 주 성분인 제품들을 위주로 프로틴을 섭취했죠.
카제인은 부담스럽지만 느린 흡수가 메인인 우유 단백의 제품들을 먹어보고 싶어서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맛 4/5
사실 옵티멈 위주로만 먹어서 진한 맛의 프로틴은 아주 좋든가 아주 별로든가 둘 중 하나였습니다.
이 제품은 이상하게도 그냥 썩 괜찮은?
다른 리뷰들에서는 조금 안좋은 쪽으로... 특히 약 맛이 난다는 평을 많이 봤는데 정확히는 약 맛보다는
미숫가루 느낌이 조금 나는 제품입니다. 말 그대로 무난한 맛입니다.
성분 4.8/5
사실 1서빙을 지켜서 먹으면 프로틴의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외의 기타 성분인 크레아틴과 베타인은 그렇게 많은 느낌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이렇게 높은 점수를 준 것은 단백질 구성을 정확하게 밝혔다는 점입니다. MPI,WPI 등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밝힘으로
신뢰를 주었죠. 운동이 일찍 끝나는 날에는 어김없이 1서빙 채워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배부르지도 않고요.
사실 근육 성장에 단백질도 중요하지만 탄수화물도 매우 중요한데 1서빙에 10g의 탄수화물이면 나쁘지 않은 양입니다.
오히려 탄수화물만 놓고보면 더 채워넣어야죠. 물론 이렇게 되면 올인원 게이너가 될 것 같네요
우유 단백질이 많은 구성을 차지하지만 우유단백은 웨이와 카제인이 2:8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50g의 단백질을 나눠서 보면
빠른 흡수는 28g 느린 흡수는 22g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쁘지 않아요.
또한 1서빙의 양이 부담스럽다면 그냥 반 서빙 즉, 1스쿱만 먹어도 됩니다. 물론 크레아틴과 베타인의 섭취량을 그만큼 줄겠지만
크레아틴은 운동 강도, 수행 가능한 능력치에 따라 필요한 양이 달라지므로 3g을 섭취하기 위해 억지로 1서빙을 지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재구매여부 4/5
말 그대로 크레아틴의 효과를 본 뒤에 다시 웨이를 섭취할 예정입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올인원 제품을 선택하고요.
사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귀찮은게 있어서 그렇지 스택하는 것이 어쩌면 개개인의 취향에는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대로 먹으니까요. 그러나 과거 하이드로빌더, 요새 나오는 프로안티움처럼 무조건 5g의 크레아틴을 섭취해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선수가 아니라 운동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겐 5g은 다소 많은 양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 점에서 몬스터 밀크는 이러한 부분을 잘 노려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옵티멈은 브랜드 자체의 신뢰성, 그리고 그것이 제품의 신뢰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신뢰성은 흔들리지 않고 있고요. 사이토 스포츠의 몬스터밀크는 다른 방향으로
모든 제품들의 배합비율을 다 밝힘으로써 보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재구매 한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다시 올인원 제품을 먹을 땐 고려할 1순위로는 몬스터밀크가 될 것입니다.